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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상의, 2025 APEC 경제인행사 준비TF팀 발족
담당부서 2025 APEC 경제인행사 준비TF팀 작성일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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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2025 APEC 경제인행사 준비TF 출범 ... 준비 박차 가한다


- 대한상의, ‘2025 APEC 경제인행사 준비TF팀’ 발족 ... 국제통상본부內 설치 

-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인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사무국 역할
- 2025년, ‘ABAC 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 ‘APEC CEO Summit’ 개최 예정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함에 따라 2025 APEC 경제인 행사 준비를 위한 TF팀을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는 아태지역 경제통합을 위한 협력체로, 역내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정책공조를 위한 플랫폼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1989년 캔버라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12개국 간 각료회의로 출범한 후, 1993년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제안으로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국은 21개이다.
* APEC 회원국(21개) : 아시아 12(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ASEAN(인니, 말련,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부르나이)), 미주 5(미국, 캐나다, 멕시코, 페루, 칠레), 대양주·기타 4(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러시아)

APEC은 세계 GDP의 약 62.2%, 인구의 37.3%, 총 교역량의 50.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미, 중, 일 등 우리의 최대 경제협력 파트너들이 속해 있고, 2022년 기준 한국의 對 APEC 수출 비중은 76.8%, 對 APEC 투자 비중은 58.6%에 달한다.


<그림1> 한-APEC 교역액 추이 (억 달러)          <그림2> 한국의 對APEC 투자 추이 (억 달러, 건)


* 자료 : K-stat, 수출입은행(신고기준)

APEC 개최를 통해 한국은 선진국과 개도국 가교역할 수행, 글로벌 중추국가 위상 재확인 기대


최근 APEC은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응하여 공급망 회복력, 디지털 혁신,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과 관련된 경제기술 협력과 역량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나아가 WTO 등 현존하는 세계무역체제의 영향력이 축소, 분절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역내 국가들 간 무역을 통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요 협력가치를 두고 있다.
* 푸트라자야 비전(Putrajaya Vision): 2040년까지 APEC 협력 방향을 담은 문서(2020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

핵심요소

분 야

무역투자 자유화

지역경제통합,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달성, 구조 개혁 등

혁신디지털경제

혁신기술개발 촉진, 디지털 인프라 개선, 데이터 이동 활성화 등

포용적지속가능 성장

질적 성장 추구, 포용적 인적자원 개발, 기후환경문제 대응 등


한국은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 주제 및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회원국 간 경제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기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민관에서 모두 관심이 높은 ▲기후변화와 공급망, ▲AI와 통상규범, ▲무탄소에너지(CFE, Carbon Free Energy) 기술 협력 등 주제들에 대해 APEC 프레임워크 내에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다.


2025년 ABAC위원-APEC정상과의 대화, CEO Summit 행사 개최, APEC 자문위원회 의장 수행


대한상의는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한국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ABAC 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 ‘APEC


CEO Summit’등 정상회의 기간 동안 주요 경제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ABAC은 APEC 오사카 정상회의(1995년) 합의에 의거해 1996년 APEC 필리핀 정상회의 때 설립된 민간 자문기구이다. 1년에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하여 무역장벽 해소 등 역내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각국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ABAC 산하 워킹그룹에서는 국제통상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그 경과를 고위급 정부 간 회의에서 수시로 공유하는 등, 긴밀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5년에는 한국이 의장을 수행한다.

‘ABAC 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제계가 주관하는 주요 행사로, APEC 정상과 ABAC 자문위원이 만나 역내 무역과 통상 관련 민간의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ABAC 위원들이 경제계의 건의사항을 모아 정상들에게 전달하고, 정상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ABAC Korea 위원은 정상보좌위원(Facilitator)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하여 국가를 대표하는 정부 고위인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APEC 정상회의 대표 경제인 행사인 ‘2025 APEC


CEO Summit’도 주최한다. CEO Summit은 다자정상회의의 경제행사 중 가장 위상이 높은 행사로, 고위급 주제 강연과 토론을 통해 경제혁신 어젠다를 논의하고 신산업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에는 APEC 회원국 정상을 비롯한 정부인사, 글로벌 CEO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세계 시장에 지정학적 갈등과 자국 우선주의 등으로 인한 새로운 질서가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다자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는 협의체라는 점에서 2025년 APEC은 우리 기업들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상의가 갖고 있는 국제 네트워크 역량을 총동원하여 우리가 세계적인 무역 선진국으로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정립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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